[1학년] 3월 15일 (화) / 입학 초기 적응 활동 9일차/ 수업 계획

비와 함께 시작하는 한 주,

왜인지 모르게 평소보다 차분한 우리반 어린이들이었습니다.

 

이제 곧 교실에 온지도 10일차가 되어가는 어린이들,

학기초 적응 활동 기간도 끝이 보입니다.

 

🎒 3.15. (화) 9일차 수업 계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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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시간 🌞

- 실내화 갈아신고 친구들과 인사 + 선생님과 주먹 인사 하고 자리에 앉기

- 가방 걸기

- 그림책 보기

- 아침 인사

💖 < 아이들과 함께 하는 아침 인사> 💖

"나는 두 손을 모으고, 오늘 하루를 생각합니다. 나는 나의 머리로 아름다운 생각을 합니다.

나는 나의 입으로 아름다운 말을 합니다. 나는 나의 가슴으로 아름다움을 느낍니다.

나의 두팔과 두 다리로 아름다운 놀이를 합니다.

사랑하는 1학년 0반 어린이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선생님 안녕하세요?”

- 우리가 원하는 3반 규칙 읽기 + '꼭꼭 약속해 노래부르기'

 

가끔 아침 시간에 만든 규칙들을 읽어주며

환기하는 시간들을 가져야겠습니다.

 

저학년이라 어긋난 행동을 할 때,

우리반 규칙이 뭐였지? 라고 한마디 하는 것이 어린이들에게 크게 다가가더라구요.

 

경청규칙, 놀이의 6단계도 한번씩 상기시켜야겠습니다. (게시하기 + 함께 만들기 + 일관성있게 적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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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교시 (실수와 실수로부터 회복하기 : 아름다운 실수 읽고 활동하기)🌞

- 선생님의 실수 보여주기

- 실수 경험 나누기

- 아름다운 실수 책 읽기

- 실수는 배움의 멋진 기회 알기 (실수로부터 회복하는 2가지 방법 : 사과 + 책임있는 행동)

- 실수가 멋진 그림으로! (커피 그림 그리기)

 

작년에 '아름다운 실수' 라는 그림책을 가지고

4학년 학생들과 실수와 실수로부터 회복하기 PDC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58259667

아름다운 실수 - YES24

활동을한 이후 학생들이 실수에 대해서

허용적으로 생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1학년이라 어려울 수도 있지만 이야기해주고싶어

난이도를 조절해 수업을 구상해보았습니다.

 

실수로 부터 회복하는 사과와 책임있는 행동은 저학년이 이해할 정도로

가볍게 다루고

 

그림책의 의미와 실수로 엎은 커피 자국으로 그림그리기 활동을

중점적으로 해보려 합니다.

 

'스테판 쿠닉' 이라는 독일 작가의 귀여운 그림을

참고로 하여 보여주려 합니다.

https://m.blog.naver.com/retspe/221487251891

커피 얼룩으로 그린 독특한 괴물, 스테판 쿠닉(Stefan Kuhnigk)

🎈 자세한 수업 내용은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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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교시 (안전한 생활:학용품과 도구 사용법 12-13p)🌞

- 위험하게 사용한 모습 붙임딱지 붙이기

- 학용품 도구 안전한 사용법 알기

• 영상 보기
• 교과서 그림으로 정리하기

- 퀴즈 풀기

- 다짐 약속하기

 

첫 교과서 수업이네요.

안전한 생활 수업은 입학초기적응활동 기간부터 천천히 들어갑니다.

 

학용품과 도구를 사용할 일이 빈번하므로 이부분을 먼저 지도하기로 하였습니다.

붙임딱지와 영상물을 사용하여 수업할 예정입니다.

 

아이쿠 영상은 필수! 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UEe92-VT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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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교시 ( 첫배움책 : 곧은선 그리기2 )🌞

- 책상, 의자에 기대지 않고 곧게 서서 발로 땅을 구르기

- 교실 바닥에 있는 선을 따라 곧게 걷기 ( 바닥에 라인 테잎 붙여놓기)

- 허공에 따라 그리기 (긴 선부터)

- 책상에 그리기

- 책에 (손으로) 그리기 -> 선 따라 그리기 -> 사이 사이에 직접 그리기

- 10칸 공책에 충분히 연습하기

 

http://www.yes24.com/Product/Goods/56001590

1학년 첫 배움책 - YES24

https://www.youtube.com/watch?v=v_CR9X25yYQ 

선 그리기 시간입니다.

 

선 그리기 시간에는

선을 그리는 것 뿐만 아니라

신체를 사용하여 충분히 선을 느끼는 활동을 꼭 포함하려합니다.

 

첫시간에는 곧게 몸을 세우고

콩주머니를 얹어 걸어보았는데요.

 

곧은 선을 몸으로 느끼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바닥에 점진적인 선을 표시해놓고 그 선에 맞춰 곧게 걸어보게 하려합니다.

그 다음에는 허공에서, 책상에서, 책위에서 손으로 그리는

충분한 연습을 한 후에 색연필을 들고 선을 그립니다.

 

첫 배움책에 한 쪽이 선 그리기 연습에 부족한 것 같아

10칸 공책을 이용하여 선 그리기를 보충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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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교 시간 🌞

-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 줍기

- 물건 챙기고 가방 매기 + 의자 넣기

- 오늘 나의 하루 손바닥 온도계 매기기

- 수고한 우리들에게 격려의 말 (격려카드 뽑아서 함께 읽기 (출석번호 6번))

- 차조심, 길조심, 낯선사람 조심, 친구들아 안녕, 선생님 안녕히계세요

 

방과후가 시작된 이번주라 하교 시간이 더 바쁘네요~! 짧고 간단하게 하교 인사를 하고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