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 방탈출] 룸즈에이 대학로점 '낭랑카페' (2021-10)

http://roomsa.co.kr/sub/sub02.asp?R_JIJEM=S1 

방탈출카페 ROOMS A

출처: 룸즈에이 홈페이지

 

 

 

11월에는 방탈출을 여러번 했네요. 

방탈출 갔던 경험들이 '게이미피케이션' 수업에 큰~ 도움을 주리라 생각하며 재미있게 즐기고 있습니다.

'룸즈에이'라는 방탈출 카페는 다소 쉬운 난이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방탈출에 그리 능하지 못한 제가 '난이도 4'인 방탈출을 통과한 것을 보면 말이죠!

 

이번에는 방탈출이 처음이신 지인들을 이끌고 가는 것 이었기 때문에

쉽고 평화로운 분위기의 테마로 골라보았습니다.

 

설명이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아주 상상하기가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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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즈에이 홈페이지 테마 설명글>

낭랑 카페는 오랫동안 존재해 왔습니다. 즐거운 방랑 이라는 뜻을 가진 낭랑 카페는 여러분이 아주 깊은

고민을 하며 걷거나 사색에 잠겨 걷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정말 아무런 생각없이 멍하니 걸을 때 여러분

앞에 나타납니다. 믿거나 말거나 나폴레옹이나 베토벤도 저희 낭랑 카페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들이 어떤 고민을 안고 낭랑 카페의 문을 열었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낭랑카페에는 종업원이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종업원이 없이도 최고의 음료수를 맛볼 수 있죠. 자, 이 수수께끼로 가득한 낭랑카페를

이용해 보시겠어요? 아니면 그냥 지나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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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몰랑 몰랑한 분위기의 테마일 것 같았어요!

 

⭐ 테마 시간 : 60분

⭐ 장르 : 힐링/판타지

⭐ 난이도 : ⭐⭐⭐ (체감 난이도 ⭐⭐.5) 

⭐ 장치, 자물쇠 : 8:2

⭐ 추천인원: 2~3명 (4명도 가능은 하지만 전체적으로 공간이 좁음)

 

💖 17 min left, 2 hints, 탈출 성공! 💖

 

한줄평

향기로운 커피 냄새
방린이, 방탈출 입문자에게 적합!


2021.11.18. (목)

방탈출을 여러본 해본 제가 리드하는 입장이라
굉장히 떨렸는데, 다행히도 문제가 쉬워서 가이드를 제시할 수 있었어요!

꼬인 문제 없이 힌트를 가지고 직관적으로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대부분!

또 입장하자마자 향기로운 커피 냄새가 나서
실제로 카페 안에 들어온듯한 분위기에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었답니다.

자물쇠보단 장치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해서
더 실감나게 플레이할 수 있었는데요.

중간에 공간 활용도 아주 신선했어요.
대신 조금 좁아서 3명 이상이 플레이 하기는 어려울 듯 싶습니다.

10분 이상 남기고 탈출한 것은 처음이라... ㅎㅎ
시간이 많이 아깝(?)기도 했지만 
방탈출을 처음하신 두분께 좋은 기억을 선물드린 것 같아서 즐거웠습니다!